추석 전에 필리핀에 있는 작은 아들한테 소고기 선물을 받았다. 회사에서 단체로 보내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바꾸거나 현금(^^)으로 받을 수 없다. 많이 아쉬운 부분이다.
벌써 일년이 넘도록 엉뚱한 입맛 때문에 고기는 대부분 물에 젖은 종이를 씹는 느낌이 든다. 그나마 그냥 굽기만 한 고기는 먹을 수 있다. 후라이드 치킨이나 양념갈비 등의 고기들은 대부분 제대로 먹지를 못한다. 하 ~~
담도 담낭 수술 때문인지는 모르겠다. 어떤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식사를 하고 일부의 사람은 나처럼 몇 년간 입맛이 이상해진다고 한다. 신김치나 단무지도 너무 먹고 싶다. 맛있는 짜장면도 먹고 싶다. ㅜㅜ
Copyrightⓒ2021 Jang Dong Hee
경인포_gyeonginfo
'일상생활소식' 카테고리의 다른 글
| 우박에 망가진 부모님의 텃밭 (0) | 2021.10.10 |
|---|---|
| 점심 대신 간식 (0) | 2021.10.07 |
| 센트룸 멀티비타민 포 맨 구매 (4) | 2021.10.04 |
| 문기초등학교 (5) | 2021.10.02 |
| 자금성 (중식당) (0) | 2021.10.02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