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마도 사진의 제품은 지난번 이마트에 갔을 때 구입을 했던 것 같다.
작년 여름 수술을 하기 이전엔 토요일 밤, 일을 끝마치고 나면 배가 고파 편의점에서 게맛살을 구입해서 먹곤 했다.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에는 적당했다. 그 기억 때문일까? 가끔 한밤중에 배가 고프면 게맛살이 당긴다. 그냥은 못 먹겠고, 물로 살짝 씻고 나서야 겨우 입에 들어간다.
지금도 냉장고엔 여러 종류의 게맛살이 있지만, 그다지 땡기진 않는다. 자꾸 변해가는 입맛! 참 어렵고,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. 하루가 또 지나면 조금은 나아지려나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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