게맛살 2

그냥 게맛살

아마도 사진의 제품은 지난번 이마트에 갔을 때 구입을 했던 것 같다. 작년 여름 수술을 하기 이전엔 토요일 밤, 일을 끝마치고 나면 배가 고파 편의점에서 게맛살을 구입해서 먹곤 했다. 간단하게 허기를 달래기에는 적당했다. 그 기억 때문일까? 가끔 한밤중에 배가 고프면 게맛살이 당긴다. 그냥은 못 먹겠고, 물로 살짝 씻고 나서야 겨우 입에 들어간다. 지금도 냉장고엔 여러 종류의 게맛살이 있지만, 그다지 땡기진 않는다. 자꾸 변해가는 입맛! 참 어렵고, 여러 사람 피곤하게 만든다. 하루가 또 지나면 조금은 나아지려나? Copyrightⓒ2021 Jang Dong Hee 경인포_gyeonginfo

일상생활소식 2021.10.20

점심 대신 간식

외출을 할 때 가장 큰 문제점은 화장실이다. 수술로 인해 소장이 거의 없기 때문에 항상 급해진다. 이 부분이 항상 걱정이다. 게 맛살, 두유, 계란, 다크 초콜릿 파운드 라면을 먹고 싶었는데, 외출 때문에 냉장고에서 간단하게(?) 꺼내 먹었다. 지금 사진을 보니 두유가 남양이다. 남양제품은 안 먹지만, 와이프가 못 보고 구입을 한 듯 싶다. 게 맛살은 이것저것 종류별로 구입해 먹어봤는데, 그냥 비싼 게 맛있다. 선물 받은 다크 초콜릿 파운드, 오늘의 주인공이다. 우리나라에서도 주식이 되어버린 빵. 그런데 빵값이 너무 비싸단 생각이 든다. 비싸다 비싸다 소리는 많이 들었지만 말이 안 된다. 저거 한 봉지의 가격이 4,000원이다. 놀랍다. 아무리 수제 빵이라도 절대 내 돈 주고는 구입은 하지 않을 듯싶다...

일상생활소식 2021.10.0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