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1일 밤 안성지역에 돌풍을 동반한 우박이 내렸다. 10분 남짓의 짧은 시간이었지만, 많은 농작물이 피해를 입었다. 아파트에 살고 있어서 우박이 내리는 것조차 몰랐지만, 부모님의 텃밭을 보니 배추, 무, 콩 등이 망가져 있었다. 크게 농사를 짓는 게 아니다 보니 농작물 재해보험은 생각도 못했고 가입 대상도 아니다. 그나마 우리집은 텃밭 정도라 속 쓰린 정도로 끝나겠지만, 농사를 업으로 하시는 분들이 걱정이다. 시간이 지날수록 피해는 더 커질 텐데... Copyrightⓒ2021 Jang Dong Hee 경인포_gyeonginf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