가끔씩 먹던 영양제 센트룸 포 맨. 와이프가 챙겨주던 터라 별 생각이 없었는데, 며칠 전 국내 가격이 해외에 비해 너무 비싸다는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보았다. 검색을 해보니 자주 이용하는 마켓에서도 국내 정품과 해외 직구 제품 모두를 판매하고 있었다. 성분은 어차피 잘 모르겠고, 수량 하고 가격만 보았을 때 대략 두배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. 폭리라고 하기에는 비싼 제품은 아니지만, 그래도 가격이 공개되어 있는 것이 이 정도 차이라면 소비자가 잘 모르거나 하는 제품들은 더 심할 듯싶다. 돈 벌었다는 생각이 든다. 금액의 차이만큼 소고기 사 먹어야겠다.